타인을 어떻게 위로해줄 수 있는가?
문득 샤워를 하다가 생각하게 되었다.
누군가가 정말 힘들고 휴대폰 넘어 힘듬을 토로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
내가 이 고민을 한다는 건 누군가가 나에게 힘듬을 토로하고 있고, 나도 거기에 몰입되고 있다는 것.
또한 그 누군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.
빈대로 생각해본다면 내가 힘들어서 하소연을 하고 있다.
그 상황에서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를 고민해보면,
듣고 싶은 말보다 편이 되어주는 게 최고의 위로라고 생각한다.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