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온다.
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다시 찾아왔다.
그 여정 동안 많은 일과 생각이 있었고, 정리 좀 해보자.
기억 못 하는 나는 상기가 필요하다.
1학기에 조기 취업을 준비로 혼자 바빴다.
이것저것 하고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들었다.
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다 보면 다른 것이 떠올라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.
꿈만 컸고 이룬 것 없는 나의 시간들,,,
아깝고 아깝도다..
그래도 좌절 뒤엔 무언가 줍는 습관이 있어서 다행이다.
무언가를 주웠으니.
1. 4만
자만, 거만, 교만, 오만
겸손하지 못했다.
내가 뭐 되는 줄 알고.
지금에서야 깨달아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.
겸손하자.
2. 말은 아끼자
필요 없는 말은 삼가자.
영양가가 없잖아
3. 나에 대한 믿음
나를 더 사랑하고 믿어주자.
끝도 없는 자기혐오와 불신은 나락으로 갈 것이니.
4. 조급
급하면 될 일도 안된다.
뭐가 그리 급한지.. 참.
다 잘될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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